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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암만보는다사랑건강보험' 출시


입력 2021.08.18 17:02 수정 2021.08.18 17:02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고령·유병자 보험료 할증 無

흥국생명이 18일 '암만보는다사랑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이 고령·유병자를 대상으로도 보험료 할증 없이 가입이 가능한 '흥국생명 암만보는다사랑간겅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 이력을 가진 유병자들도 보험료 할증 없이 암 관련 특약에 가입할 수 있게 설계됐다. 5가지 관련 질환이 모두 있어도 똑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흥국생명은 이 상품에 주계약인 재해후유장해를 비롯한 총 13가지 특약을 탑재했다. 고객들은 암 치료 시 필요한 진단금·입원비·수술비·항암약물방사선치료비뿐만 아니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를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암납입면제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 납입 중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설계된 이 상품은 납입기간 동안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완료 후에는 표준형의 해지환급금에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급된다.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암보험이 보험료 부담으로 암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중장년층의 유병자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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