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삼양식품, 잡코리아 등 중견 및 대기업이 하반기 채용에 나선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에 따르면 현재 매출액 1000대기업을 비롯해 알짜 중견기업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 중이다. 잡코리아가 각 기업의 채용공고를 정리했다.
현대건설이 건축설비 분야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기계/설비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직무 관련 분야에서 8년 이상 근무한 사람에 한해 주어진다. 그 외 건축기계설비, 공조냉동기계, 소방기계 기사 등 직무와 관련한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입사지원 서류는 현대건설 채용페이지를 통해 9월 5일까지 접수 받는다.
잡코리아가 서비스 기획자를 공개 채용한다. 모바일 서비스 기획/PM 경력 3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며 지원 자격 요건에 학력 등의 제한은 없다. 잡코리아 측은 “정성/정량적인 데이터에 대한 높은 이해력 및 분석력을 갖춘 인재 중, 능숙한 커뮤니케이션 가능자를 우대해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합격자는 입사 후, △잡코리아 서비스 PM(Product Manager) △웹과 앱 플랫폼 UI/UX 기획 △시장조사 미 사용자 데이터 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희망자는 9월 20일까지 잡코리아 채용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삼양식품이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공무 △총무 △비서 등이다. 6개월 간의 인턴십 진행 후, 근무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으로 공무와 총무는 전북 익산에서, 비서는 서울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격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접수 마감일은 9월 3일이며, 입사지원서는 삼양식품 채용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멀티캠퍼스가 재무/회계 직무를 수행할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경영/경상 계열 학사 학위 소지자 중, 경영관리 관련 업무 3년 이상자와 SAP활용 유경험자에 한해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합격자는 입사 후, 관리회계, 사업 손익 관리 및 원가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입사지원서는 멀티캠퍼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으며, 서류 접수 마감일은 9월 2일이다.
종합 물류 유통 기업인 현대글로비스가 △예산 및 손익관리 △TPL신규영업 △물류운영/기획 직무를 담당할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 중, 직무 관련 업무 경력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상세 모집 요강 및 지원자격 정보는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8월 30일까지 현대글로비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