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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바다, 10살 연하 남편 프러포즈 스토리 공개


입력 2021.08.27 06:01 수정 2021.08.26 19:0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9시 40분 방송

'편스토랑'에서 가수 바다가 10살 연하 남편과의 로맨틱한 일화를 공개한다.


ⓒKBS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31번째 메뉴 개발 대결 주제 'K-푸드'가 공개된다.


'편스토랑' 측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VCR 속 기태영은 특별한 손님을 집으로 초대, 손수 마련한 정성 가득한 음식을 대접했다. 기태영이 고급 식재료인 한우로 특별한 요리를 준비할 만큼 기다린 손님은 바다였다.


기태영의 아내 유진과 함께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는 현재도 기태영, 유진 부부와 가족처럼 자주 만나며 친하게 지낸다고. 특히 지난해 첫 딸 루아를 출산한 바다는 기태영에게 많은 육아 비법들을 전수받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기태영의 집을 찾은 바다는 양손 가득 다양한 빵을 가져왔다. 알고 보니 파티셰인 바다의 남편이 기태영 패밀리를 위해 새벽부터 직접 만든 빵들이었다. 바다의 선물에 감격한 기태영은 바다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음식을 대접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추억 이야기를 나누던 기태영과 바다는 서로의 배우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 것은 바다 남편의 프러포즈 스토리였다. 바다는 "결혼 전 남편과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갔다. 올라가는 내내 (남편이) 생각이 많아 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다는 "착지하려고 하는데 아래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에는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받았다"라며 뿌듯함을 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감동적인 프러포즈 스토리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은 "남편 분이 훈남이시라더라. 박보검을 닮았다던데…"라며 궁금해하자 기태영은 "호감형에,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오후 9시 4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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