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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故고은비, 오늘 7주기…여전한 그리움


입력 2021.09.03 10:04 수정 2021.09.03 10:05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21세 나이에 세상 떠나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고은비가 사망 7주기를 맞았다.


ⓒ사진공동취재단

은비는 2014년 9월 3일 빗길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탄 차량은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은비는 이 사고로 21세라는 어린 나이에 눈을 감았고,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또 다른 멤버 리세 역시 큰 부상을 입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4일 뒤 끝내 숨을 거뒀다. 리세는 당시 23세였다.


레이디스코드는 ‘나쁜 여자’ ‘예뻐예뻐’ 등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대중에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점에 멤버들이 큰 사로로 세상을 떠나면서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과 소속사 직원들은 매년 추모공원을 방문해 두 사람의 영면을 빌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이후 애슐리, 소정, 주니 3인 체제로 활동했지만,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현재는 솔로 가수, 유튜버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마련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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