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0도 이상
남부 일부 비 예상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면서 화창한 공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8도로 가을에 접어들며 일교차는 전국적으로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밤부가 비가 오기 시작해 5~20mm의 강수량이 예측된다. 남부지방 일부에서도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에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높은 파도가 강하게 밀려올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른 지역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예보됐다. 가시거리는 1km 미만이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끼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