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낮 최고 17도 화창한 봄날…맛·건강 다 잡은 제철 봄나물 [오늘 날씨]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6.03.20 00:00  수정 2026.03.20 00:00

ⓒ뉴시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인 오늘(20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19일 예보했다.


아침까지 경기 남부와 북서내륙,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남부내륙, 충청·전라·경북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강풍도 예상된다.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70㎞)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해상에서는 동해 중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낮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봄나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철음식이자 봄 기운을 잔뜩 머금은 봄나물은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


먼저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의 몸에 매우 좋고 부인병에 좋은 약효가 있다. 하루 80g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권장량의 무기질과 비타민을 채울 수 있다.


돌나물은 칼슘, 인,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해 몸을 활성화 시키는 데에 적합하다. 특히 칼슘이 풍부해서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릅은 신장이 약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부종이 심하거나 소변을 자주 보고 잔뇨감이 심한 사람이 오래 먹으면 치료 효과가 있으며, 성질이 따뜻한 취나물은 혈액순환 촉진과 근육과 관절이 아플 때 먹으면 통증 완화에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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