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커스텀멜로우, 두번째 '프리커 컬렉션' 출시

ⓒ커스텀멜로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는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두번째 ‘프리커(FREEKER)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리커 컬렉션은 프리(FREE)와 워커(WORKER)의 합성어로, 지난 봄·여름(SS) 시즌에 첫번째 컬렉션을 출시,평균 판매율 80%를 기록하며 커스텀멜로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유틸리티 숏 점퍼는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프리커 컬렉션은 아우터 6종, 경량 패딩 1종, 패딩 충전재가 적용된 배기핏 팬츠, 백팩, 가방, 모자 등 총 18개 스타일로 구성했다.

특히 항균 원사 ‘큐프러스(Q-PLUS)’ 항균 원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큐프러스는 코오롱글로텍이 구리(Cu)를 적용해 개발한 항균 원사로, 커스텀멜로우는 이러한 큐프러스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항균 소재를 개발한 바 있다.

프리커 컬렉션의 모든 상품은 이 항균 소재로 제작, 박테리아나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 발생을 억제해 불쾌한 냄새나 제품 오염 등을 막아 주게끔 했다. 이는 섬유 관련 주요 시험 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실험을 통해 항균도99.9%라는 결과를 확인, 안정성도 확보했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배려 깊은 디자인도 눈에 뛴다. 인체의 움직임을 고려한 입체패턴으로 활동성을 확보하는가 하면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쉽게 수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주머니를 적시적소에 적용하는 식이다.

커스텀멜로우 관계자는 "프리커 컬렉션은 커스텀멜로우의 감성을 담은 기능성 상품"이라며 "활동적인 도시 탐험가를 위한 옷인 만큼 커스텀멜로우의 프리커 컬렉션이 올 가을 겨울에 그들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