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특판 예금 '행운박스예금'을 1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 15일까지 판매되는 특판예금은 영업점 창구와 모바일 웹뱅킹을 통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저 1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추가 특별 이벤트 우대금리를 더해 1년제 최고 연 1.40%, 2·3년제 최고 1.60% 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별이벤트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행운박스예금의 총 판매한도는 1500억원으로 기간 중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달 18일부터 이번 달 23일까지 총 1000억원 한도로 정기예금에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별판매를 마감했으며, 고객들의 추가요청 및 창립 53주년에 맞춰 특판예금을 추가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광주은행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신규고객 및 주거래 고객 모시기의 일환으로 이번 특별판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께 힘이 되는 금융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민 및 고객과 동행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