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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에 민생대책위 출범…"자영업자·소상공인 살릴 터"


입력 2021.10.05 10:00 수정 2021.10.04 22:49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로 어려움

안정적 생활 지원하는 각종 정책 마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4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지하상가를 방문, 어묵을 맛보면서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자신의 국민캠프에 직능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민생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영업시간 조정과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이날 윤석열 국민캠프에 따르면 캠프는 직능본부에 민생대책위원회를 신설해 골목상권 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국민의힘 전직 재선 의원인 김명연 국민캠프 직능총괄본부장은 "각 직능 중에서 경비업 등 특히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 협회에서 캠프에 합류해, 사회적 약자들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대책위원회는 상임위원장과 총괄본부장에는 이정만 한국직능인총연합회장과 황한웅 전 바른미래당·민생당 사무총장(전 매일경제신문 기자)이 각각 임명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각종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1차 영입으로 민상헌 한국외식업중앙회 전 서울회장, 김선희 한국이용사회중앙회장, 김정학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장 등 각 직능별 회장단 33명이 합류했다.


황한웅 민생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민생대책위원회는 향후 직능단체 중앙회 및 지회ㆍ지부와 협력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1000만 직능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진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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