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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잡자’ 손흥민·황의조·황희찬 삼각편대 선발 출격


입력 2021.10.12 21:45 수정 2021.10.12 21:4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이란도 아즈문, 타레미, 자한바크시 선발

이란 원정에 선발로 출격하는 손흥민.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유럽파 공격 삼각편대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이 이란 격파를 위해 선발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4차전을 치른다.


지난 7일 안산에서 열린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홈경기서 2-1로 승리한 한국은 3경기 무패(2승1무)로 승점7을 기록하며 A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현재 3연승으로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란과 이번 맞대결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경기를 앞두고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황의조가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마인츠)이 2선에 나선다.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카잔)이 더블볼란치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왼쪽부터 홍철(울산), 김민재(페네르바체), 김영권(감바 오사카), 이용(전북)이 선다. 골문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지킨다.


한편 홈팀 이란도 에이스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을 비롯해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트)등 유럽파 공격수 3인방이 모두 선발로 나선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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