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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태연, 윤계상 향한 팬심 "내 별명은 전주 계상 부인"


입력 2021.10.23 17:22 수정 2021.10.23 11:4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윤계상 "군 복무 중 소녀시대 데뷔, 태연 좋아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배우 윤계상과 고아성이 출격한다.


23일 오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에는 윤계상과 고아성이 스튜디오를 찾은 가운데 태연이 윤계상을 향한 ‘덕심’을 드러냈다.


태연은 “어릴 적 별명이 ‘전주 계상 부인’이었다”며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하고 부끄러워 했다. 이에 윤계상은 “저 군대에 있을 때 소녀시대가 데뷔했다. 태연을 좋아해서 별명이 ‘태연 남편’이었다”고 화답했다. 윤계상 앞에서 유독 수줍어하는 태연의 낯선 모습을 보며 도레미들은 한마음으로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고아성은 저를 함부로 대해줬으면 하는 ‘놀토’ 멤버가 있다고 밝히며 “방송을 보면 붐 선배님이 도레미들을 놀리는 게 너무 재미있다. 나도 놀림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로도 고아성은 붐의 멘트는 물론, 행동 하나하나에 폭소를 터뜨리며 기립 박수까지 보내 분위기를 달궜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문세윤에서 박나래까지 고인물들의 환영을 받은 90년대 노래가 출제됐다. 윤계상은 당시의 가사 스타일을 떠올리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과 의외의 원샷 배틀을 벌이기도 했다. 태연은 윤계상의 의견이라면 무조건 동의하는 등 열렬한 팬심을 이어갔다.


고아성도 받쓰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놀토’ 코너 속의 코너인 신동엽의 ‘선택은 내가 한다’에 게스트 최초로 반기를 들어 도레미들의 환호를 받았다. 화려한 언변으로 설득에 나선 신동엽을 향해 고아성은 논리적으로 응수했다. 오후 7시 4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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