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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상승폭 5주째 주춤


입력 2021.11.05 13:47 수정 2021.11.05 13:49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강남권 재건축은 정비사업 이슈로 상승폭 커져

이사철 끝나가며 전세가격 상승세 주춤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랐다. ⓒ부동산R114

계속된 가격 상승 피로감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5주 연속 주춤한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도 이사철이 끝나가면서 수요가 줄어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분위기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랐다. 재건축이 0.12% 상승해 전주보다 오름폭이 컸고 일반 아파트는 0.08%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유지했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모두 0.07% 상승했다.


서울은 여전히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강북(0.28%) ▲구로(0.23%) ▲강남(0.16%) ▲관악(0.16%) ▲서대문(0.16%) ▲강서(0.13%) ▲노원(0.11%) ▲금천(0.08%) ▲마포(0.08%) ▲은평(0.08%) ▲광진(0.07%) ▲송파(0.07%)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19%) ▲광교(0.10%) ▲일산(0.09%) ▲산본(0.09%) ▲중동(0.09%) ▲판교(0.08%) ▲분당(0.07%) 등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수원, 화성, 부천 등 경기 남부권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수원(0.13%) ▲화성(0.11%) ▲부천(0.10%) ▲안산(0.10%) ▲안양(0.10%) ▲이천(0.10%) ▲고양(0.09%) ▲파주(0.09%) ▲포천(0.09%)등이 올랐다.


전세시장은 수요가 줄어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여전히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울이 0.06%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이 각각 0.06%, 0.05% 올랐다.


서울 전세가격은 수요가 줄면서 오름폭이 주춤한 모습이다. ▲구로(0.21%) ▲양천(0.14%) ▲강북(0.12%) ▲노원(0.12%) ▲영등포(0.12%) ▲강동(0.11%) ▲마포(0.11%) ▲관악(0.08%) ▲금천(0.08%) ▲성북(0.08%) 등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14%) ▲분당(0.09%) ▲중동(0.08%) ▲일산(0.07%) ▲광교(0.07%) 등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동두천(0.15%) ▲화성(0.10%) ▲안산(0.09%) ▲이천(0.09%) ▲포천(0.09%) ▲고양(0.08%) ▲수원(0.08%) ▲안양(0.08%)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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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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