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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펍지유니버스’, 웹툰 3편 동시 공개


입력 2021.11.12 08:54 수정 2021.11.12 08:5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펍지’ 세계관 웹툰으로 탄생…‘배그’ IP 확장

크래프톤 펍지유니버스의 서바이벌 액션 웹툰 ‘100’.ⓒ크래프톤

크래프톤의 펍지유니버스는 오는 15일 웹툰 3편을 동시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을 통해 선보이는 웹툰은 ‘100’, ‘침묵의 밤’, ‘리트리츠’ 총 3편이다. 모두 15일 저녁 10시부터 시작해 매주 화·목·금요일에 연재된다.


대표 게임인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액션과 스릴러, SF를 아우르는 장르 웹툰으로 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유니버스 전문 제작사 와이랩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와이랩 창립자인 윤인완 작가가 초기 기획을 같이 검토했다.


서바이벌 액션 웹툰 ‘100’은 국정원 요원 ‘천호영’이 사라진 국회의원인 ‘김낙수’를 찾기 위해 직접 배틀그라운드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침묵의 밤’은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예측불가 미스터리 스릴러다. 의문의 소설을 남기고 자살한 유명작가의 딸이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된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리트리츠’는 디스토피아가 당도한 세상, 1%의 인류만 거주할 수 있는 지상낙원 ‘리트리츠’의 소년 에드워드가 어느 날 슬럼의 소년과 바꿔치기 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펍지유니버스는 배틀그라운드 IP에서 확장된 세계관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생존’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게임은 물론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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