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066억 순매수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하며 장초반 2990p에 도달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1.76p 오른 2990.5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0.88p(0.70%) 오른 2989.68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3억원, 120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은 1066억원 순매수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5.51p(1.54%) 오른 1024.5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581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억원, 304억원 순매도 했다.
전주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상승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08p(0.50%) 오른 3만6100.31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58p(0.72%) 상승한 4682.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6.68p(1.00%) 상승한 1만5860.9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루 급반등으로 코스피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기는 부족하겠으나, 2900p대에서 지속 단단한 하방을 확인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과도한 비관론은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