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는 내년에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으로 예측되는 동남아 여행지 ‘홍콩’ 한 달 살기 상품을 출시해 선모객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다른 나라에서 한 달 살기’ 기획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양국 간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시점부터 이용 가능한 조건으로 예약금 5만원에 선예약을 받는다. 일주일(7박9일), 이주일(14박16일), 한 달(30박32일) 등 최소 일주일부터 최대 한 달까지 숙박 기간 중 선택 가능하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대에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곳과 위생적인 환경이 중요한 만큼 지난해 신규 오픈한 프리미엄 호텔 ‘호텔 알렉산드라 홍콩’을 숙소로 택했다. 홍콩섬 중심부인 노스포인트 해안가에 위치 했으며, 대중교통 MTR 포트리스힐 역에서 도보 2분 거리다. 해안가를 마주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리함과 이동성까지 모두 갖춘 곳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자사 라이브커머스 채널 ‘인터파크TV’ 및 카카오 쇼핑 라이브 동시 방송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은 여행 인플루언서 ‘청춘유리’가 MC를 맡는다.
유리나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과장은 “오랜시간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한 만큼 내년에는 장기 체류 형태의 여행으로 재충전을 원하는 직장인, 자녀 방학을 활용한 가족단위 고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홍콩을 시작으로 한 달 살기 여행지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