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 압구정 5개관서 상영
서울독립영화제2021이 오늘(25일) 개막해 한 해의 마지막 영화 축제를 장식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속에서 열리는 개·폐막식은 현장과 더불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상영을 유지하되 단계별 방역 시행, 접촉 최소화 이벤트 등 안전하지만 현장감 있는 영화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2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 사회는 배우 권해효와 방송인 류시현이 맡았다. 또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모든 부문의 심사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되는 개막작 '스프린터'의 최승연 감독을 비롯하여 배우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송덕호, 최준혁도 참석을 확정했다.
서울독립영화제2021 상영작은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 압구정 5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2021은 역대 최다 공모 편수 1550편을 기록하며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수그러들지 않은 독립영화인들의 열기를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