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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종인·양정철·금태섭 회동?…금태섭 "안 믿으셔도 된다"


입력 2021.11.25 14:37 수정 2021.11.25 14:37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금태섭 "이재명·양정철과 연락한 적 없다"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밤 서울 종로구 인근의 음식점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와 만찬회동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중재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만났다는 주장에 대해 금 전 의원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금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전에 갑자기 기자들 전화가 엄청나게 와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강용석 변호사가 이런 걸 올려서 확인 취재를 한 거네요"라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재명 후보나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과는 수년간 연락한 일이 없다. 비슷한 일도 없었다. 왜 이런 황당한 얘기를 하는지 한편으로는 짐작이 되지만 그 얘기는 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강용석 변호사 얘기는 안 믿으셔도 된다. 어느 진영에나 이런 분들이 있다. 말하자면 보수 진영의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 같은 분"이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이날 강용석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3일 저녁 10시에 수원에서 금태섭의 중재로 이재명, 김종인, 양정철이 만났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재명과 양정철의 의도야 윤석열 선대위를 흔들겠다는 것"이라며 "김종인 할배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것인지"라고 쓴 바 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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