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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부산에서 포착…"지인들 찾아뵐 것"


입력 2021.12.01 00:53 수정 2021.12.01 00:54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잠적 논란 벌어진 후 부산서 포착

윤석열 '당대표 패싱'논란 벌어져

김용태·김철근 동행…공식 일정 취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연락이 두절됐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현재 부산광역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 측 핵심관계자는 30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부산에 와 지인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해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의 ‘당대표 패싱’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항의 표시가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부산행에는 김용태 최고위원과 김철근 정무실장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윤 후보의 지시로 권성동 사무총장이 이 대표의 서울 노원 지역구 사무실을 찾았으나 만남이 불발되기도 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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