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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액션스퀘어 슈팅 액션 게임 ‘앤빌’ 출시


입력 2021.12.02 08:57 수정 2021.12.02 08:59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투자·퍼블리싱 담당…구독 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이 2일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해당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이 게임 퍼블리셔로 나섰다.


SK텔레콤은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투자와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액션 게임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개발을 맡았다.


앤빌은 국내외 동시에 ‘엑스박스(XBOX) 프리뷰’와 ‘스팀(Steam) 얼리 억세스’ 방식으로 출시된다.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내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앤빌은 SK텔레콤이 엑스박스와 함께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시 클라우드·콘솔·PC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스토어와 스팀 PC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고객은 앤빌을 포함해 200개 이상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지난 8월말 출시한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 올(all)’ 가입 고객은 1만1900원에 제공 중인 게임패스 얼티밋을 약 40% 할인된 5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국내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해 역할수행게임(RPG) ‘숲속의 작은 마녀’와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 컴퍼니(CO)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게임패스 얼티밋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콘솔, PC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 등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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