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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토)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 6977명·위중증856명…사망자 80명 ‘최다’


입력 2021.12.11 16:00 수정 2021.12.11 15:13        이효정 기자 (lhj5432@dailian.co.kr)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97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1만58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6952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2824명, 경기 2053명, 인천 461명 등 수도권에서 총 5338명(76.8%)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19명, 경남 193명, 강원 170명, 충남 162명, 대구 141명, 경북 137명, 대전 118명, 전북 106명, 충북 81명, 전남 75명, 제주 46명, 울산 34명, 광주 25명, 세종 7명 등 총 1614명(23.2%)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39명)보다 14명 적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또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856명으로 집계됐다. 나흘 연속 8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사망자 수는 8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발병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도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7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1%(누적 4164만8826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11.8%(605만2744명)가 완료했다.

이효정 기자 (lhj543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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