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금 48개월분 퇴직금 지급
교보생명이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특별퇴직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시특별퇴직의 목적은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인력 생산성을 제고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퇴직 신청대상은 입사 15년 이상인 직원이다. 특별퇴직금은 기본급 48개월분이 지급된다. 아울러 자녀 장학금, 전직 지원금 등을 포함할 경우 직급에 따라 최대 4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시특별퇴직은 고직급, 고연령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퇴직자가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만족할 수 있는 창업·전직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