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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방역패스 접속장애 진심으로 사과"


입력 2021.12.14 10:46 수정 2021.12.14 10:46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방역당국, 재발방지 조치 철저히 해달라" 당부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방역패스 의무화 첫날 발생한 시스템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방역패스가 의무화된 지난 13일 시스템 과부하로 전자출입명부와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이용 장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방역패스를 이날부터 다시 적용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김 총리는 "특정 시간에 사용자가 몰리면서 갑작스러운 접속 부하로 인해 백신접종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과 전자출입명부서 시스템의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청 등 방역당국에서는 시스템을 조속히 안정화하고, 재발방지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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