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개봉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둘러싼 예측불가 어드벤처를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16일 공개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거센 풍랑이 휘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 비장한 표정으로 왕실의 보물을 찾아 나선 자칭 고려 제일검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 분)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한효주 분),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 (권상우 분), 그리고 이들과는 상반된 해적왕 꿈나무 막이(이광수 분)의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물을 찾기 위한 항해를 시작한 해적과 의적, 이들 앞에 온갖 번개와 소용돌이, 지진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모습은 '해적: 도깨비 깃발'만의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이들 앞에 펼쳐질 어드벤처를 궁금케 한다.
한편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14년 866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속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