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국내 사전예약 진행
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Idoly Pride)’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아이돌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가 매니저가 되고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래하는 소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은 손쉬운 방치형 방식에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요소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콘솔 수준의 정교한 3차원(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이들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고 네오위즈는 소개했다.
이 게임은 일본의 종합 미디어 기업 ‘사이버에이전트’와 연예 기획사 ‘뮤직 레인’, 출판·라이선스 기업 ‘스트레이트 엣지’ 3사 공동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다. 사이버에이전트 자회사인 ‘퀄리아츠’가 개발을 맡아 지난 6월 일본에 출시했으며 내년 상반기 내에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특색있고 완성도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퀄리아츠와 함께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