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턴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기 일정이 계속 취소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6일(현지시간) "28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스날과 울버햄턴의 경기가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울버햄튼은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경기에 필요한 최소 선수(필드 플레이어 13명 및 골키퍼 1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26일 예정된 왓포드전에 이어 아스날전까지 2경기 연속 일정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28일 예정된 리즈 유나이티드와 아스턴 빌라의 경기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