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처음에는 '그냥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현재 방송 중인 '불가살'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매거진 싱글즈는 김우석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김우석은 시크한 금발로 변신,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독특한 패턴의 실크 셔츠와 과감한 버건디 수트를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한 면모도 발산했다.
업텐션과 X1, 솔로 활동과 배우까지, 바쁘게 활동 중인 김우석은 어느덧 데뷔 7년 차가 됐다. 김우석은 지금도 초심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어진 일이라면 크건 작건 일단 시작하고 몰입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돌 활동도 스스로를 깨닫고 진정성을 찾아가며 오직 데뷔하는 것에 집중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연기도 이와 같은 흐름을 타고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며 "처음에는 단순히 '그냥 해보자'였어요. 대표님께서 하고 싶은 게 뭐냐고 질문하기에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면서 재미있고 좋아하는 걸 찾아보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그중 연기가 있었고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로 기분 좋게 시작했죠"라고 말했다.
2020년 웹드라마 이후 김우석은 배우로서 성장하는 것에 대한 기대를 안고, 드라마 '불가살'을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김우석은 배우 이진욱과 붙는 신이 많아 긴장하며 캐릭터 분석에 집중한 덕에 감독님의 칭찬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그가 요즘 가장 의지하고 있는 배우는 대선배 정진영이라고. 이에 대해 "하루 종일 붙어 있으면 수업을 듣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상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세요. 이진욱 선배님도 좀 더 자연스럽게 신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톤을 뱉는 방법을 알려주시기도 하고요"라고 말했다.
김우석의 화보는 '싱글즈'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