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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1월 효과 기대 톤다운…코스피, 3050P 등락"


입력 2022.01.04 08:54 수정 2022.01.04 08:54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외국인 공매도 구축 등 영향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4일 1월 효과 기대를 톤다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월 코스피 예상밴드를 2820~3050p로 제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022년 중 코스피의 새로운 상승추세 전개 예상하지만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가 좁혀진 이후 코스피의 새로운 시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12월 상승 이후 이듬해 1월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기관 프로그램 매물압력, 외국인 공매도 구축 영향 등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투자환경도 증시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기와 통화정책 간의 엇갈린 흐름과 미스매치 국면에 대한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다.


대신증권은 1월 투자매력도 상위 5개 업종으로 반도체, 유통, 디스플레이, 철강, 화학 등을 선정했다.


이 연구원은 "1월 펙터 모델 업데이트에서 눈에 띄는 섹터는 반도체"라며 "부진할 것이라는 업황 전망과는 반대로 서버향 수요 견조하게 증가하며 12월 들어 어닝 전망치가 대폭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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