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에 진심인 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은 8일 윤 후보가 이마트 이수점에서 장을 봤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윤 후보가 직접 카트를 끌고 장을 보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캔에 담긴 식자재를 심각한 표정으로 비교하는 모습, 검정 약콩을 쇼핑 카트에 집어넣는 모습 등이 담겼다.
선대본은 "장보기에 진심인 편"이라는 글과 함께 '#달걀 #파 #멸치 #콩' 등의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선대본 공보단은 "윤 후보는 밥상물가와 방역패스 문제도 다시 점검했다"며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일정을 미리 공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윤 후보의 이마트 방문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멸공' '나는 공산당이 싫다' 등의 게시물을 올려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은 이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