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개에게 물려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른바 ‘개물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사람을 공격한 반려견을 안락사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개물림 사고’는 보호자의 책임이라며 보호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대립하고 있다.
이에 반려견의 산책 경로로 자주 이용되는 서울 보라매공원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한편 정부는 반려동물의 공격성을 평가하고 안락사를 결정하는 ‘기질평가제’를 2022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