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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재명 제보자, 갑작스런 죽음…권력에 의해 압박받은 것"


입력 2022.01.13 10:11 수정 2022.01.13 10:12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金 "이재명 후보가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하는 과정에서 김오수 검찰총장 면담을 요구하며 청사 진입을 시도하다가 입구를 막고 있는 방호과 직원들에 의해 제지당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변호사비 대납 의혹' 최초 제보자 이병철 씨의 죽음에 관한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13일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타의에 의한 것인지, 지병인지 잘 모르겠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에 식사도 했다고 한다"며 "그런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 측의 말을 들어보면 계속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측에서 압박을 했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느냐"며 "권력에 의해 압박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인을 떠나서 (이병철 씨가) 심리적 압박을 엄청 받았을 것이다.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죄송한 마음조차 표현하지 않으면서 거꾸로 뒤집어씌운다"고 비판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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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망아지 2022.01.13  10:39
    사죄를 모르는 문죄명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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