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KCM, 9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혼인신고 마쳐"


입력 2022.01.13 09:53 수정 2022.01.13 09:5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KCM "남은 내 인생 함께하고 싶은 한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

가수 KCM이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미지나인컴즈

13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KCM이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 상대는 9세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약식을 가졌으며 현재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KCM 부부는 홀어머니를 모시기로 하고 경기도 김포에 세 식구가 함께 할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3월 중 입주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는 "KCM은 지난해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을 포함해 결혼 준비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예식이 수차례 연기되며 발표까지 미뤄지게 됐다. 다소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너그러이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코로나19 현황을 지켜보며 추후 정식으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CM은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지난해 남은 내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알리며 "코로나19 시국으로 결혼식 연기를 여러 번 반복하며 안타깝게도 소식을 전할 기회까지 미리 잡지 못했다. 소식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래도 나를 오래 지켜준,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팬 분들께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었다"며 "결혼식은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코로나19 시국이 끝나면 올리려 한다. 그때 또 한 번 축복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