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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금통위 이후 2910대로 밀려...시총 상위주 일제히 하락


입력 2022.01.14 11:40 수정 2022.01.14 11:4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1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36p(1.45%) 하락한 2919.73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36p(1.45%) 하락한 2919.7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937.61에 하락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홀로 43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373억원, 기관은 27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LG화학(3.71%)과 카카오(3.00%)는 주가가 3% 넘게 빠졌다. 네이버(2.87%)와 SK하이닉스(2.70%)도 2%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2.35p(1.28%) 내린 970.80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만 홀로 160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8억원, 793억원을 팔아치웠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열린 올해 첫 기준금리 결정 회의에서 연 1%였던 기준금리를 1.25%로 인상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인상으로 금통위가 연달아 기준금리를 올린 건 2007년 7월과 8월 이후 약 1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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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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