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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96년 인생사, 트로트 뮤지컬로 담는다…정동원·이찬원 참여


입력 2022.01.24 09:53 수정 2022.01.24 09:5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정동원·이찬원·영탁 등 각 나이별 송해 역할

트로트 뮤지컬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통해 송해의 96년 인생사를 되짚는다.


ⓒKBS

24일 KBS는 설 대기획으로 트로트 뮤지컬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편성했다고 알렸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국민 MC 송해를 위해 후배 가수들이 꾸미는 헌정 공연이자, 송해가 시청자에게 선사하는 선물이다.


KBS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트로트 뮤지컬은 송해의 파란만장한 96년 인생사를 실화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가미해 재구성했다.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볼거리, 노래가 어우러진 ‘트로트 뮤지컬’ 형식으로 그려냈다.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무대인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인공인 송해와 함께 무대를 꾸밀 후배 가수 라인업도 화려하다. '전국노래자랑' 출신 정동원, 이찬원과 영탁, 신유가 각 나이별 송해 역할을 맡았으며, 국악인 박애리가 송해 어머니를 연기했다.


뿐만 아니라 극 후반에는 또 다른 '전국노래자랑' 스타들도 등장한다. 송소희가 송해와 다시 만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으며, 박서진, 김태연, 홍잠언 등 '전국 노래자랑'을 빛낸 인물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방송은 31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120분간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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