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확대간부회의 개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대재해처벌법이 27일 최초 시행된다”면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능력을 종합 진단·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제도 등을 활용해 안전컨설팅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2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기재부 직원들에게 “제도안착 차원에서 정부지침이나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불확실성을 최대한 걷어줘야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한 설을 1주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그는 “16대 설 성수품 출하동향과 가격동향, 방출확대 등 이번주 설민생대책에 대한 현장점검과 대응에 집중해 줘야한다”면서 “방역수칙 준수, 공직 청렴 등 공사 언행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1분기 소상공인 지원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함께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의 국회 논의 대웅과 사전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홍 부총리는 “연초부터 글로벌경제 동향, 금융시장 변동성, 현 경제상황 등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제지표가 연달아 발표된다”면서 “치밀하게 적기대응 할 수 있도록 늘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초중순 ▲경제동향 종합점검 ▲대외경제 동향·전략 점검 ▲대내외 금융변동성 점검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