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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한효주, '해적: 도깨비 깃발'로 다시 쓴 인생 캐릭터


입력 2022.02.14 11:32 수정 2022.02.14 11:3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강하늘과 한효주의 새로운 변신이 이 영화의 최고의 매력”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강하늘과 한효주가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로, 올해 개봉작 중 첫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의 강하늘과 한효주는 색다른 연기 변신과 케미스트리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고, 이에 관객들은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


극중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로 분한 강하늘은 캐릭터 특유의 거침없고 호방한 에너지를 발산, 유쾌한 매력의 끝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진중함과 능청을 오가는 무치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강하늘은 역적 부흥수 역 권상우와의 대결 구도까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내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한효주는 해적선의 주인 해랑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비주얼을 비롯해 발성, 액션까지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해랑’을 완성한 한효주는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주로서의 소신과 철학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외면 속 돋보이는 섬세한 인간미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사라진 보물을 찾아 나가는 여정 속 티격태격하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무치와 해랑은 극에 톡톡한 재미를 더한다.


한편 '해적: 도깨비 깃발'은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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