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8일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책추진의 일관성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로 실시했으며, 기수와 경력, 업무성과, 조직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다양한 금융정책 분야에서 높은 업무성과를 보여준 과장들을 선임 과장급에 배치했다 아울러 유능한 여성 과장들을 핵심 정책부서장에 전진 배치했다. 또 전문성을 갖춘 행시 45~47회의 중참급 과장들을 금융시장과 접점이 많은 부서에 배치해 금융당국과 시장간 가교역할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가계부채 관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금융대응조치 등 주요 정책과제 완수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