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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윤석열만 빠진 벽보 발견…국힘 “진상 조사 요구”


입력 2022.02.20 15:25 수정 2022.02.20 15:2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광주 선관위 “부착 과정 실수 발생한 듯”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만 누락된 선거 벽보 ⓒ국민의힘 광주시당

광주광역시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만 빠진 벽보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국민의힘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전날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단지에 부착된 선거 벽보에서 기호 2번 윤석열 후보만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3번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사이 2번 윤 후보의 벽보가 보이지 않는다. 윤 후보 벽보는 훼손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부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당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진상 조사와 벽보 재부착을 요구했다. 선관위는 문제가 된 벽보를 회수하고 이날 다시 부착했다.


광주선관위 관계자는 “부착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한 것 같다”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선관위는 1504곳에 부착된 선거 벽보를 점검, 이곳을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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