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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민주당, 이재명 후보 아들 특혜부터 해명해라”


입력 2022.02.21 01:05 수정 2022.02.20 19:15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물타기 네거티브 중단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경기 안양시 중앙공원에서 유세를 벌인 뒤 경기도 관련 공약 피켓을 들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이 20일 “이재명 후보 아들의 군 병원 특혜 입원 의혹부터 해명하고 사과해야 할 민주당이 해명은 제쳐두고 오늘도 물타기 거짓 네거티브에 열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후보의 부동시에 대한 거짓 의혹을 또 제기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체검사를 다시 받으라고 하는데, 윤 후보에 대해 인사검증한 청와대가 직무유기라도 했었다는 것인가”라며 “윤 후보는 청와대 인사검증 당시 병원에서 부동시 진단을 받아 그 결과를 제출했다. 이를 문제 없다고 통과시킨 장본인들이 바로 민주당 의원들”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더욱이 윤 후보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또 다른 병원을 찾아가 한 차례 더 진단을 받았고, 그 결과를 국회에 제출하기까지 했다”면서 “당시 의혹 제기에 대해 ‘정치공세’라고 앞장 서서 규탄하던 민주당이, 무엇이 바뀌었다고 지금은 한 번 더 검사 안 하면 못 믿어주겠다고 하는 것인가”라고 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 아들의 군 병원 특혜 입원 의혹에 많은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없는 일로 물타기 할 궁리는 그만 하고 유독 이 후보 아들에게만 일어난 특혜들부터 똑바로 해명하고 사과하라. 그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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