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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 리스크 확대…원·달러 환율 1196.0원대


입력 2022.02.22 10:38 수정 2022.02.22 10:38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3.4원 오른 1195.5원 출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위험이 고조되면서 22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3.4원 오른 1195.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장 초반 1196.20원까지 치솟은 후 10시 25분 기준 1196.0원대로 거래 중이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 고조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


전날 오전 미국 백악관이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긴장은 완화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러시아가 구체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전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에 군을 파견하면서 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축소된 형국이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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