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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초·중·고에 ‘카카오워크’ 무상 제공


입력 2022.02.22 11:39 수정 2022.02.22 11:4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출결석 확인·공지 전달·원격수업 활용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2일 는 초·중·고등학교에 기업·단체 업무 협업툴 ‘카카오워크’를 교육용으로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관련 이미지.ⓒ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초·중·고등학교에 기업·단체 업무 협업툴 ‘카카오워크’를 교육용으로 무상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 되고 있는 공교육 분야 혁신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카카오워크는 무료 버전과 ‘스탠다드’, ‘프리미엄’, ‘엔터프라이즈’ 버전이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카카오워크는 이중 가장 고도화된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다.


카카오워크를 이용하면 화상회의 기능으로 최대 100명까지 시간 제한 없이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교사가 카카오워크에 가입해 계정을 만들고 신청하면 학생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회상회의 링크만으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단체 채팅방에서는 출결석 확인부터 공지 전달 등 기본적인 기능을 비롯해 수업 일정 생성이나 설문 제작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 봇은 수업 일정과 설문 참여 요청 알림 등을 자동으로 보내준다. 서비스는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 지원한다.


교사가 직접 학생이나 동료 교직원들을 초대할 수 있고 화상회의에 참석하는 인원을 확인할 수 있어 허가받지 않은 학교 외부인이 수업이나 채팅방에 접속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교육용 카카오워크를 무상 제공함으로써 비대면 교육 환경을 혁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교사, 학생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교육 시장에서 원하는 기능들을 꾸준히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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