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활동 활용 계획
삼성카드는 2일 2억8000만 유로 규모(한화 약 3800억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방식의 외화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3월에 이어 두 번째 ESG 방식의 외화 ABS 발행이며, 조달한 자금은 ESG 경영 활동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카드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ESG 채권 발행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립 ▲ISO 14001 인증 획득 ▲ESG 보고서 발간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금융시장에서 ESG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카드는 ESG 방식의 채권 및 ABS 발행 등 자금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