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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선수촌 입촌 전 사과 “명백한 저의 잘못”


입력 2022.03.02 23:44 수정 2022.03.02 23:4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심석희. ⓒ 뉴시스

진천 선수촌에 입촌한 심석희가 동료선수들에게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2일 SBS에 따르면, 심석희는 선수촌에 들어가기 직전 취재진들을 찾아 “죄송하다. 지금 말하기가 힘들다”라고 밝힌 뒤 종이 1장을 건넸다.


인쇄물은 사과문이었고 심석희는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로 인해 많은 혼란을 겪으신 대표팀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 대표팀 팀원들을 비판한 사실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앞으로 힘들겠지만 제가 희생해서라도 팀원들이 단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수촌 입촌에 앞서 최민정 측은 빙상연맹에 심석희의 사적인 접촉을 막아달라는 공문을 제출했고 김아랑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간 상황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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