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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20.17%…지난 대선보다 7.02%p↑


입력 2022.03.05 09:13 수정 2022.03.05 09:13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투표율 최고 지역 전남·최저 지역 대구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투표율은 20.1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891만4469명이 사전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했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 투표율인 13.15%보다 7.02%p 높은 수치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2020년 4·15 총선 투표율(14.04%)보다도 6.13%p 높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31.41%), 전북(28.79%), 광주(27.34%)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17.75%)이며 뒤를 이어 경기(17.79%)와 인천(18.05%) 순으로 낮았다.


대선 사전투표는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 투표소를 찾아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 기간 동안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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