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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오후 들어 소폭 반등…불확실성은 여전


입력 2022.03.08 19:57 수정 2022.03.08 19:58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오일쇼크·금리인상 등 악재 여전…투심 냉각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비트코인이 오후 들어 소폭 반등하며 4800만원대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러시아발 위기와 금리인상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8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4825만8000원으로 전날 대비 1.8% 상승했다. 빗썸에서도 0.3% 오른 48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러시아발 ‘오일쇼크’ 우려와 나스닥 급락 등의 여파로 4600만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불안감이 고조됐다. 실제 뉴욕유가는 13년 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도 전날 대비 482.48포인트(3.62%) 밀린 12,830.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비트코인이 4800만원대를 회복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도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지 않는 것도 불확실성이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300만원선이 위태로웠던 이더리움도 현재는 320만원대를 바라보며 한숨을 돌린 분위기다.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319만7000원, 31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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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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