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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봄비…한낮 포근


입력 2022.03.13 10:12 수정 2022.03.13 10:16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밤에는 대부분 그칠 듯…대체로 안개나 구름 껴

봄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일요일인 1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봄비가 내리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에 대체로 안개나 구름이 껴 흐린 가운데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동해안 제외)·충남권·서해5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10~40밀리미터(mm)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남부·동부·산지)에는 20∼60밀리미터(㎜), 강원 북부·중부 동해안·충북·전라권·경남권 남해안·울릉도·독도에는 14일까지 10~40㎜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비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수도권부터 낮에 비가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멎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7∼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에는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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