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방구석1열: 확장판', 매운맛 불륜 드라마 '닥터 포스터' 심층 분석


입력 2022.03.18 06:02 수정 2022.03.17 18:5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9시 방송

'방구석1열: 확장판'에서 '부부의 세계' 원작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소개한다.


ⓒJTBC

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 확장판'에서는 '닥터 포스터'와 '지금 우리 학교는'을 감상한다.


'방구석 1열: 확장판' 측에 따르면 변영주 감독은 '닥터 포스터'에 대해 "영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시즌 1은 회당 평균 950만 명, 시즌 2는 1200만 명이 시청한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상영 작가는 "한국 리메이크작 '부부의 세계' 역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으로 김희애 배우는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라고 회상해 당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원작 '닥터 포스터'와 국내 리메이크작 '부부의 세계' 속 캐릭터를 심층 비교 분석하기도 했다. 박상영 작가는 레전드 장면으로 꼽히는 저녁 식사 장면을 언급하며 "이 장면에서 원작의 젬마와 리메이크작의 지선우 캐릭터 차이가 분명하다. 젬마는 히스테릭한 느낌이었다면 김희애가 연기한 지선우는 좀 더 이성적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더라"라고 분석했다. 봉태규는 "김희애의 품위가 느껴지는 장면"이라고 공감했다.


다음으로는 '지금 우리 학교는'을 다뤘다. 박상영 작가는 원작 웹툰을 언급하며 "2009년 포털 사이트에서 연재된 작품 중 유일하게 19금이었는데, 웹툰이 연재되는 날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변영주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리메이크된 '지금 우리 학교는'에 대해 "공개 첫 주 만에 전 세계 1억 2479만 시간 시청을 기록했다. 이는 장안의 화제인 '오징어 게임' 시청 시간의 2배"라며 전 세계를 홀린 K-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 신드롬을 조명했다. 오후 9시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