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격투게임 ‘DNF 듀얼’ 6월 28일 PC·콘솔 출시

글로벌 서비스…하반기 e스포츠대회 첫 참가

넥슨 격투게임 ‘DNF 듀얼’.ⓒ넥슨

넥슨은 오는 6월 28일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Duel)’을 PC·콘솔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DNF 듀얼은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5차원(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이다.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한국·일본·북미·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e스포츠대회에도 참가한다. DNF 듀얼은 올해 하반기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대회 ‘아크 월드 투어 2022’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이번 대회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SIEA)와 넥슨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류스케 코다니 아크시스템웍스 개발 디렉터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게임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네오플의 액션 장르 개발 노하우에 아크시스템웍스의 기술력을 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격투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