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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한은, ‘외환시장 선도은행’에 산업·신한銀 등 6곳 선정


입력 2022.03.23 16:18 수정 2022.03.23 16:18        박상인 기자 (si2020@dailian.co.kr)

선도은행 외환건전성 부담금 최대 60% 감면

기획재정부 전경 ⓒ데일리안DB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2022년 외환시장 선도은행’으로 산업은행과 신한은행·우리은행·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크레디아그리콜은행·하나은행 등 6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양방향 외환거래 실적을 검토한 결과 이들 은행이 원달러 현물환시장 내 거래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환시장 선도은행은 올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도입된 것으로 재무건전성, 신용도 등이 양호한 외국환은행 중 매수·매도 양방향 거래실적이 우수한 은행이다.


기재부는 선도은행에는 양방향 거래실적에 비례해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최대 60%까지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부담금 감면은 올해 거래내역에 대해 감면해 2023년 선도은행부터 적용된다.


기재부와 한은은 이날 오후 외환시장 선도은행이 참여하는 제1차 외환시장 발전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자문단 회의에서는 선도은행 선정 결과 및 운영방향,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외환시장 전자거래 추진현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선도은행 선정 결과 및 운영방향·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외환시장 전자거래 추진현황 등을 논의할 것”이라며 “선도은행과 함께 외환시장 발전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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