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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주총서 신임 ‘여성 사외이사’ 선임


입력 2022.03.25 16:42 수정 2022.03.25 16:43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지난해 당기순익 7910억...배당 560원

25일 BNK금융지주가 부산은행본점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BNK금융지주는 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여성 사외이사로 김수희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수희 사외이사는 과거 금융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한 후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의 사외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김수희 법률사무소와 오아시스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법률분야 전문가다. 임기는 2년이다.


이와 함께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 중 유정준, 허진호, 김창록 사외이사는 재선임(임기 1년)됐으며, 정기영 사외이사(이사회 의장)는 퇴임했다.


사외이사 선임과 함께 지난해 은행과 비은행부문의 균형성장을 위해 도입한 BU(Business Unit)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은행BU장과 투자BU장을 지주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이밖에 BNK금융은 캐피탈, 투자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지배지분) 7910억원을 시현했으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배당금을 560원으로 결정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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