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2위로 하락
영화 '뜨거운 피'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뜨거운 피' 15만 644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1만 8028명이다.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 분)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다.
2위는 5만 6730명을 모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다'로, 누적 관객수는 47만 149명이다. 3위는 3만 3216명이 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0', 4위는 3만 2164명이 관람한 '더 배트맨'이다.
한편 이번주말 전체 관객수는 35만 2321명으로 지난 주말 34만 3770명보다 소폭 상승했다.